20242024. 9. 28. 13:55

스터디 멤버들과의 프로젝트에 숟가락만 얹어서 두 권의 기술서적을 출판한 경험이 있습니다. 맡은 부분이 너무도 작아 민망하고 부끄러웠지만 책이 출판되고 공동 저자로서 서점에 판매되는 책을 봤을 때, 뿌듯했던 기억은 아직도 가슴속에 남습니다. 

마흔, 이제는 책을 쓸 시간


제가 좋아하는 주제나 전문 분야, 그리고 제 경험을 블로그나 소셜 미디어, 혹은 책을 통해 공유하고, 그 글에 관심을 가진 낯선 이들과 연결되어 소통하는 것은 매우 흥미롭고 소중한 경험이 아닐 수 없습니다. 저 또한 오랜 시간 온라인에서 글을 써왔지만, 제 의견에 관심을 가져주는 사람들을 만날 때마다 글쓰기에 대한 더욱 큰 매력을 느끼곤 합니다. 비록 몇 줄 안 되는 생각의 단편일지라도 말입니다.

좋은 책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, 자신의 생각을 글로 남기는 과정에서 얻게 되는 새로운 기회들은 제 미래를 변화시킬지도 모릅니다. 아니 분명 그럴 겁니다. 


작성자: Lai Go / 작성일자: 2024.09.28

Posted by Lai Go